새집에 HTPC를 들여오면서 이리저리 이전PC 문제점들도 새로 잡느라 윈도우를 모두 새로 깔았습니다.
그 와중에 윈도우 패치를 뒤로 미루고 이리저리 썼더니 바이러스가 걸리더군요.
윈도우 업데이트 관련한 서비스 데몬들도 모두 무력화 시키는 지능형이었는데...
이건 악몽의 시작일뿐이었습니다. ㅡ.ㅡ;;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이런저런 과정중에 디카 구입이후의
모든 데이터를 담고 있던 하드가 인식이 안되는 것이었습니다.
많은 하드디스크 인식오류 유형중에 처음 접하는 "동적 디스크" 인식문제였습니다.
내용의 진실성에 대해 말이 많은 네이버 지식인이지만, 어쨌든 타pc로 기본적인
복구방향에 대한 정보를 얻어서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최후의 자료" 외 몇몇 복구 어플들을 사용해봤는데,
파이널 데이터는 스페이스바 한번으로 복구가 중단되고 그 시점부터는
수동으로 위치를 다시 맞춰줘야하는 황당한 구조가... ㅡ.ㅡ;
어쨌든 최중요 파티션부터 하나하나 복구해서 마지막 파티션을 복구중입니다.
지식인에서 보던 가장 복구가 쉬운 유형에 속하는 것 같네요.
자세한 기술적인 내용을 여기서 다시 언급할 필요는 없을 것 같고,
관련해서 유사한 고민/고생하고 계신 분은 코멘트 남겨주시면 적극 대응해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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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하고 싶었던 얘기는 라이프로그입니다. 하드에 저장되어있던 수년동안의 날짜별로 구분되어
있는 사진들을 복구후 살펴보면서 묘한 기분이 들더군요. 주마등이 스치는 것처럼... ^^;
그리고 하드 구석구석에 숨어있던 내 과거의 흔적들... 특히 한참 프로젝트 할 때의 각종
산출물들에 대한 백업자료는 당시 고생?!했던 기억을 그대로 되살려 주었습니다.
몇가지 가장 최적화된 해외 신규서비스들이 뇌리를 스쳐지나갑니다만, 해당 서비스 얘기는
다음에 다시 자세히 다루기로 하구요...
라이프스트리밍, 라이프로그... 이것들의 궁극적 목적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삶의 기록? 아니면 그 흔적의 공유/소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