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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7/12 [090710] 라이딩후기


- 일시 : 2009.7.10(금) 맑음
- 총거리 : 17.32km

운동을 핑계로 다시 마련한 블랙캣 애마를 끌고 나섰다.
간단한 후기 남긴다.

■ 그의 평일 마실코스는 15~17km...
신규 개척코스였고 오랜만에 타서 그런지 좀 장거리라고 생각했지만,
집에와서 거리를 재어보니 늘 달리던 15~17km 거리였다.

파란색 샘숭모바일 축구복(챌시 13번 BALLACK)OGK REGAS 핼멧 등 중무장을 하고 나섰건만,
더워서 그런지 다들 샤방샤방 마실모드였고, 집에 올때쯤 고글+져지까지 갖춘 라이딩족들이
서서히 등장하기 시작했다.


■ 트라이백
잔차를 약간 손봐야 할 곳이 있어서 송파역쪽 대리점에 가는길에 송파대로 자전거 전용도로로 다녀봤는데,
역시 찻길 근처에서의 라이딩은 공기도 그렇고 딱히 속도를 낼 수도 없어서 마실모드로 주행...

대리점에 도착하여 브레이크 손잡이 위치와 몇가지 교정을 한 후 트라이백 하나를 골랐다.
두번째 자전거 구입이지만 자전거가방은 정말 계륵같은 존재다. 없으니 지갑, 핸드폰 등을 휴대하기가 번거롭고,
가방까지 메고 라이딩 할 일은 없고...
형태는 안장가방과 트라이백 형태가 있었는데, 안장가방은 이미 설치한 안전등 위치문제로 결국 트라이백을 구입.
늘 느끼는 거지만 트라이백 형태는 억지로 붙인 것 같은 느낌이라 외형은 영~ 아닌 것 같다.

■ 송파대로 - 올림픽공원 - 성내천
송파대로→올림픽공원까지는 인도로 살금살금 다니며 안전모드로 주행하다가
올림픽공원 내에 한적한 길에서는 힙을 들고 허벅지가 터지도록 밟았다.

전에 타던 하이브리드형과 달리 이번 자전거는 앞바퀴에 샥이 있어서 그런지 출렁출렁 하는 느낌이었고
힘이 자전거로 직접 전달되는 느낌이 아니라 샥이 흡수해버리는 것 같았다. 몇번 더 타보다가 샥을 잠궈볼 생각이다.

성내천쪽에서는 폭우 이후였지만 워낙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도로에 흙탕물은 없었고 다만 비린내가 좀 심했다.
매번 가던 지점에 도착후,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송파워터웨이의 끝을 보고자 페달을 더 밟았다.

머리속으로 그린 지도로는 장지역 근처의 송파워터웨이와 이어지는 구간이 있을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지만,
끝까지 가보니 마천동쪽이었다. 추가적인 신규코스 개척여부를 잠시 고민하다가 잔차도로를 통한 코스개척은
무의미하다고 판단하여 핸들은 오던 길로 돌렸다.


■ 다음은 여의도? 분당? & 코스기록 자동화
평일에는 퇴근후 시간여유가 많지 않으므로 금일 개척한 코스(약 1.5시간 소요) 정도로 반복하고,
주말에 시간여유가 있으면 여의도/분당코스를 다녀올 생각이다.

그리고 집에 있는 WM기기에 GPS 어플을 연동해서 이동 GPS 좌표를 찍어와서 코스기록을 자동화해볼까 한다.
투데이피피씨 후기 등에서 얼핏 봤던 것 같은데 좀 더 시간 여유 있을 때 살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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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헤즈론